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재방문 준비과정

작년에 갔던 베트남 다낭을 재방문하기 위해 비행기표 호텔예약 등 또시작했내요.

왜 또 가냐? 작년 10월은 우기여서 7일간의 여행이 계속 비만 내려서 그것도 침수될 정도의 비가 와서 제대로 된 여행을 하지 못하고 호텔에만 있었서 이번 건기에 다시 떠나보려 합니다.

일정은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7박 8일

확실히 우기보다는 건기가 비행기표값이 비싸네요. 작년에 갔을 땐 에어부산으로 4인가족 120만 원대에 갔었는대 

이번은 국내 항공사는 거진 200만 원이 넘어서 악명 높다는 비엣젯항공으로 선택했습니다. 

가격차이가 너무 나서 150만 원 대에 비엣젯항공을 끊었네요.

표값은 120만 원대였는데 수화물 이것저것 추가하다 보니 150만 원 이내요.

좌석 좁고 의자 불편하고 하다던데 50만 원이면 그 정도 감수 하고 가는 게 합리적일 거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그래도 오전 출발이라 새벽에 도착해서 하루 까먹는 일은 없으니 그 또한 장점입니다.

예약은 비엣젯에어 공식홈에서 했습니다. 스카이스캐너등 이것저것 비교해 봤는데  공식홈이 괜찮더라고요.

 

그다음은 숙소를 정해야 되겠죠. 

아고다, 부킹닷컴, 트립닷컴등 여러 사이트 비교 후 작년에 갔을 때 아쉬웠던 거 채울 수 있는 숙소로  정했습니다.

첫날은 아보라 부티크 숙소로 정했습니다. 보통 한시장인근이나 미케비치 쪽으로 잡으시는대 전 고마트 인근으로 첫날

예약하였습니다. 한시장은 그랩 타면 5분 거리 이 내고 고마트 꼰시장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숙소 가격 아주 좋고요

4인 6만 원대에 예약했습니다. 더 싼 곳이나 그런 곳도 있지만 작년에 한시장 센터 호텔 가보고 역시 어느 적정선은 돈을 줘야

값어치를 한다를 걸 알았습니다. 너무 최악이라서 그땐.

첫날은 가볍게 한시장에서 살 껐다고 여행 때 먹을 간식정도 고마트 가서 살예정입니다. 첫날부터 많이 사면 짐만 많아져서 

비추천입니다. 필요한 것만 구비하시는 게 좋죠.

둘쩃날은 호이안으로 바로 넘어갈 겁니다. 작년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1박만 했던 호이안  이번엔 2박으로 했습니다.

올드타운도 상세히 좀 보고  쿠킹클래스 체험도 좀 하고 여유롭게 리조트에서 수영도 좀 하고 하려고요.

선택한 곳은 벨마리나리조트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하던데 저번여행에서 갔던 베이리조트가 이미 가격이 너무 올라있고 

조금 좁은 거 같아서 벨마리나리조트는 한국분들이 엄청 많이 가시는 쪽으로 변경해 봤습니다.

가격은 2박에 27만 원에 예약했습니다 4인가족기준 확실히 건기 가서 많이 오른듯합니다. 

 

 

넷째 날은 다시 다낭으로 넘어와서 이제 다낭 여행할 겁니다. 

저번여행에서 미케비치 쪽을 거의 가보지 못했는데 안트엉 쪽 잠시 걸어본 게 다여서 근대 로컬 느낌 나는 게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쪽으로 숙소를 결정했습니다.

3번째 숙소로는 골든 로터스 럭셔리 다낭 호텔입니다. 미케비치 중심가에 위치해 있고요. 다소 소음은 예상이 되나

그래도 가성비를 따졌습니다. 미케비치 1열을 굳이 선호하지 않아서 한 블록만 뒤로 가면 가격이 절반이하로 줄어든거든요.

가격은 2박에 16만 원에 예약했습니다. 4인가족기준

 

이번에 여번째날입니다. 숙소를 옴길예정입니다.

자꾸 숙고 옮기면 짐 들고 왔다 갔다 피곤하긴 한대 여행이니까. 여러 호텔들도 가보고. 그러고 젤중요한 전 2박 이상은 

한 숙소를  예약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사진, 후기만 보고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가서 실망을 할 수가 있어서 

2박 이상은 예약을 안 합니다. 이번에 옮길 장소는 리비에 다낭 안뜨엉이라는 호텔입니다. 가격은 6만 원 정도에 예약했습니다. 4인가족기준

3일 내내 미케비치 인근에 있을 예정입니다 그중 하루는 바나힐을 가볼 거고요. 이것도 날씨 좋은 날로 맞춰서 가보려 합니다.

마지막날은 다시 아보라 부티크 호텔로 넘어갈 겁니다. 한시장에서 사갈 거도 사고 마트에서 살 꺼도 사고해서 한국 넘어갈 예정입니다. 이로써 숙소는 마무리되었네요. 

이제 맛집들 찾아서 준비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