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밤이면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네요.
마지막 호텔은 다시 베이캐피털로 정하고 하루 푹 쉬었습니다.
오늘은 23층 방입니다. 전망이 더 좋더군요 19층일 때 하고 반대 방향이더라고요
미카즈키에서 조식 든든하게 먹고 나니 점심은 생각이 안나더군요
현지식을 거의 못먹어 본 듯해서 현지식 배달을 시켰습니다. 퍼홍이라는 쌀국숫집입니다.
분짜 반쎄오 소고기 쌀국수 이게 로컬맛인가요 ㅋㅋ근대 호텔식당등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양도 작아 보이는데 엄청납니다.
그렇게 또 식사를 마친 후 또 휴식하다가 너무 심심하고 비도 살짝 그 처서 다시 나가봅니다.
밥 먹었으니 카페 가야겠죠. 콩카페 안 가봐서 가려했는데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그냥 패스하고
다낭 도깨비에 르엘루님이 추천한 카페로 갔습니다 핑크성당 인근에 있습니다.
음료 맛은 그저 그런데 일단 가게가 이쁩니다 사진 맛집일 듯합니다.
커피 다 마실 때쯤 되니 또 비가 퍼붙습니다. 와 진짜 8일 동안 비만 구경 실컷 하고 왔습니다.
그랩 불러서 갈까 하다가 우산 있어서 그냥 걸어서 15분 가봤습니다. 나름 그것도 운치 있더라고요
비오니 오토바이도 별로 없고 걸어 다니기 좋았습니다. 호텔 도착 후 씻고 쉬다가 또 저녁 먹을 시간이 왔네요.
먹으러 가야겠죠.
고기 먹으러 갑니다 knk레트로 bbq라고 가성비 좋다고 해서 그쪽으로 갔습니다.
고기는 질겨보였는대 하나도안질기고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좋았습니다. 한국 돈으로 몇만 원으로 어떻게 저렇게 먹겠습니까
이 집은 다 좋았는데 계산에서 문제가 있었습니다 안 먹은 스테이크가 하나 더 올라가 있더라고요. 안 봤음 그냥 넘길뻔했습니다. 유일하게 여기서만 카드결제했는데 베트남은 카드 취소를 안 하고 차액을 현금으로 주더라고요. 근대 셈법이 이상했습니다. 155,000동짜리 하나 더 있었는데 현금 차액은 15만 동만주더라고요. 따지려 하다 얼마 안 돼서 그냥 나뒀습니다.
사장은 엄청나게 친절해서 실수가 거니 했습니다 그냥 음식도 맛있었고 해서 총 90만 동정도 지출했습니다 5만 원이 안되죠
이 가게 가 미케비치 쪽이라서 비가 안 오길래 조금 걸었습니다. 구경도 할 겸 이쪽 편이 진짜 로컬 냄새가 나는 거리더라고요
지나가다 십원빵보이 길래 하나씩 사 먹고 개당 25000동입니다
위생을 그리 좋지는 않으나 안에 옥수수와 모차렐라 치즈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맛은 맛있습니다. 애들이 환장을 하네요 ㅎㅎ어른 들 거 다빼겼습니다.
그 이후 또 폭우로 인해 그랩 타고 호텔로 와서 마지막 잠을 청했네요.
다음날 새벽 비행기라서 체크아웃 후 어떻게 할지 고민이었습니다. 비만 안 와도 바나힐도 가고 할 건대
아침에 바나힐 상태 보니 케이블카 멈춘 상태라고 하더군요 포기하고 베이캐피털에 늦게 나가도 되냐니까
저녁 9시라면 1박 요금 정상적으롤 부과된다길래 너무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급하게 한시장 근처 센터호텔을 잡고 길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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